딸의 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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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3살배기 딸을 재우기 위해 침대에 눞히고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야기가 끝나고 딸이 자기 전에 하는 기도를 듣고있어요.

”엄마를 보살펴주세요, 아빠를 보살펴주세요, 할머니를 보살펴주세요, 그리고 안녕 할아버지”

”왜 할아버지 기도만 틀리니?”

”모르겠어요, 그냥 그렇게 말해야 될 것 같아서요”

 

다음 날 할아버지는 죽었습니다. 아빠는 우연의 일치라고 생각했어요.

몇달 후 아빠는 항상 하던것 처럼 딸을 재우기 위해 침대에 눞히고 그녀의 기도를 들어줬어요.

”엄마를 보살펴주세요, 아빠를 보살펴주세요, 그리고 안녕 할머니”

 

다음 날 할머니는 죽었습니다.

”세상에!  내 아이에겐 숨겨진 특별한 능력이 있음에 틀림없어!”

 

몇주 후 아빠는 딸의 잠자리에서 또 한번 그녀의 기도를 듣게됬어요.

”엄마를 보살펴주세요, 그리고 안녕 아빠”

 

아빠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어요. 밤새 잠도 못자고 동이 트는 이른 아침에 회사에 출근 했어요.

아빠는 하루종일 불안했어요. 점심을 먹고 시계를 보며 생각했어요.

’저녁 12시만 지나면 나는 괜찮을거야..’

 

아빠는 회사에서 오늘이 지나가길 기다렸어요. 커피를 마시면서 시계만 쳐다봤어요.  마침내 하루가 지나갔어요.  아빠는 크게 한숨을 내뱉으며 집으로 갔어요.

집에 도착했을때 부인이 물어봤어요.

 

”여보. 난 한번도 당신이 이렇게 까지 늦게 온 적을 본 적이 없어요. 무슨 일 있어요?”

”휴…말하고 싶지 않아. 오늘 나는 내 인생에서 최악의 하루를 보냈어.”

 

부인이 말했어요

 

”그정도로 나빳어요? 나도 오늘 믿지 못할 일이 일어났어요. 오늘 아침 직장 상사가 회의중에 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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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esponse

  1. Matthew 댓글:

    ㅋㅋㅋ. 나도 모르게 남의 자식을 키우고 있는 경우는 그 수치가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http://jech.bmj.com/content/59/9/749.long

    평균 3.7%.

    물론 의심이 가서 조사를 해보는 경우 그 확률은 10명중 3명 정도로 높습니다. (한국이 미국보다 수치가 약간 더 높더라구요.)

    http://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code=115&artid=200908061548171&pt=nv

    그래서 미국 산부인과 나 한국 대학병원에 속한 산부인과는 신생아의 정보에 대한 공개를 하지 않습니다. (한국의 경우 법으로 금지 되어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보통 첫째가 친자가 아닌 경우가 가장 그 확률이 높습니다. 한국에는 “이별여행” 이라는 게 있거든요. 저도 어려서 한번 제주도로 이별여행을 가본…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가 있지만, 그 남자는 결혼할 형편이 되지 않거나, 결혼을 하고 싶지 않거나, 그런데 여자는 여러가지 이유로 선을 보고 결혼을 해야 하는 경우.

    이런 경우 여자는 결혼전 자신의 연인과 이별여행을 떠납니다. 그리고 임신을 하지만, 결혼하는 남자는 이 아이가 허니문 베이비 라고 생각하게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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