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 Ordinary

 

An ordinary face stares out a window frosted. It’s cold outside.

평범한 얼굴이 얼어붙은 창문을 바라봅니다. 밖은 춥습니다.

And ordinary fingers trace geometric shapes against the glass.

평범함 손가락들이 기하학적인 모양의 발자국들을 유리 위에 남깁니다.

And ordinary her mind’s at ease

그리고 보통 그녀의 마음은 편안하지만

but on grey autumn days like these.

그러나 요즘 같이 흐린 가을날

A question haunts and breaks the fragile peace.

하나의 질문이 떠올라 아슬아슬한 평화를 깨어버립니다.  

 

Can a bauble ruled by whim,

변덕이 만들어 낸 값 싼 보석들,

Possibly be bought, Be accepted by masses, Framed and cataloged?

사람들이 사고, 대중에게 받아들여지고, 액자와 카탈로그가 될 수 있을까요?

’cause the dreamer never wins, Its wings must wet and withering,

꿈만 꾸는 사람은 절대 이길수 없습니다. 그들의 날개는 젖고 시들었으니까요.

Give away spirit, Blown loosely in the wind.

영혼을 느슨하게 부는 바람 속에 실어 날립니다.  

 

The misplaced faerie trying to land oh, It cannot know where to look.

잘못된 장소에 요정이 창륙하길 시도하지만 오, 어디를 봐야할 지 모릅니다.

The mysterical heart can’t understand.

신비한 마음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And suddenly the glass flings outward. Early morning air is offered.

그리고 갑자기 바깥의 이른 아침 공기에 창문이 흔들립니다.

Thick and drunk in (in by hope) starved lungs are.

진한 꿈을 마셔 굶주린 폐에 채웁니다.

Blood red lips and dragon laughter,

피처럼 붉은 색의 입술과 용의 웃음,

Dreams of happy ever after,

미래를 위한 행복한 꿈들은,

Too unfit for ordinary minds?

평범한 사람들에겐 어울리지 않는 것일까요?  

 

Can a bauble ruled by whim,

변덕이 만들어 낸 값 싼 보석들,

Possibly be bought, Be accepted by masses, Framed and cataloged?

사람들이 사고, 대중에게 받아들여지고, 액자와 카탈로그가 될 수 있을까요?

’cause the dreamer never wins, Its wings must wet and withering,

꿈만 꾸는 사람은 절대 이길수 없습니다. 그들의 날개는 젖고 시들었으니까요.

Give away spirit, Blown loosely in the wind.

영혼을 느슨하게 부는 바람 속에 실어 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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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esponse

  1. 2016년 4월 7일

    […] 하지만 대뷔전까지 그녀는 좁은 단칸방에서 혼자 쓸쓸한 시간을 보내며 외로움을 달래야 했다고 합니다. 이 시기에 작곡한 노래 중에 하나가 2집 수록록 “Ordinary”입니다. (바로듣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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