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지옥에 같혀버린 불쌍한 남자들

쇼핑 지옥에 같혀버린 불쌍한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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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의 남자들은 쇼핑하는 것을 끔찍히 싫어합니다. 

영국의 심리학자 데이비드 루이스 (David lewis) 박사는 남자에게 쇼핑이란 “폭도를 진압하기 전, 경찰관의 스트레스와 같다” 란 연구결과를 내어 놓았는데요.

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방법중 하나인 쇼핑이 남자에게는 왜 이렇게 큰 스트레스로 다가올까요?

 

사실 남자들이 쇼핑을 싫어하는 것은 아닙니다. 

남자들 역시 자신이 좋아하고 필요한 물건을 고를 때에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데요,

바로 여자와 함께하는 “쇼핑데이트”가 지옥처럼 느껴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데이트인데 지옥처럼 느껴지는 것이 아이러니 하다구요?

그럼 왜 그렇게 느낄 수 밖에 없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시죠.

 

#1. 무한반복

남자들은 두벌의 수트, 3장의 셔츠, 3개의 넥타이, 2켤레의 구두를 사는데 8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필요한 물건을 정한 후 속전속결로 해결하는 남자들의 입장에서는 특별히 사고 싶은 것이 없어도 매장을 둘러보는 여자들의 행동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구매를 할 때 역시 모든 상점을 돌아보며 2~3번씩 방문한 후에야 물건을 구매하는 여자들의 꼼꼼한 쇼핑방법 역시 남자들에겐 시간낭비+지루함으로 다가온답니다.

 

#2. 무한질문

자신이 고른 것이 어떠냐고 끈임없이 물어보는 행동 역시 남자들에겐 스트레스입니다.

좋고 예쁘다고 말하더라도 계속 다른 것들을 가져와 물어보는데요, 선택에 있어서 우유부단한 선택장애적 태도는 남자들에게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특히 정작 구매할 땐 질문과 관계 없는, 자신이 마음속으로 생각해 놓은 물건을 사버리는 “답정너” 스타일의 쇼핑은 남자들의 고운 시선을 받을 수 없는 행동이랍니다.

 

#3. 자신의 뜻대로

비단 자신의 옷 뿐만이 아닙니다.

남자의 물건을 고를 때에 자신의 스타일로 추천하는 것 역시 스트레스를 불러옵니다.

어두운 톤의 티셔츠를 골랐을 때 체크무늬의 셔츠를 추천한다면, 자신의 센스를 무시하는 기분이 드는 남자도 있답니다.

 

#4. 주객전도

영화나 식사 전 공백시간에 잠시 둘러보려고 시작한 쇼핑이 계획에 차질이 생길 만큼 빠듯한 쇼핑이 되어버린다면 남자들은 곧 다가올 스케줄이 신경쓰이고 짜증이 난답니다.

 

#5. 속옷매장

비단 속옷 가게 뿐만이 아닙니다.

화장품, 네일샵 등 여성고객만 있는 매장은 남자들에게 큰 스트레스 입니다.

점원과 대화하는 여자의 옆에는, 촛점을 잃어버린 남자의 눈빛만이 있답니다.

 

#6 무한 에너지

쇼핑이 시작되면 여자들은 무한한 에너지를 얻습니다.

2~3시간을 따라다니다 보면 남자들의 에너지는 방전되어 버립니다.

방전된 몸을 이끌고 무거운 쇼핑백을 들며 따라다니는 남자들은 쇼핑에 싫증을 느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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