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국에서 선진국으로 왔을 때 충격을 주는 사실들

제 3국에서 선진국으로 왔을 때 충격을 주는 사실들

#1

제 3국에서 선진국으로 왔을 때 충격을 주는 사실들

Air conditioning everywhere
어디든 에어컨이 작동되고 있었습니다.

 

#2

제 3국에서 선진국으로 왔을 때 충격을 주는 사실들

I grew up in Kenya as a child and
when I finally returned to the first world,
I was surprised how relaxed
everyone was about not being mugged from.

어린시절 캐냐에서 자란 저는
선진국에 돌아왔을 때
모두들 강도로부터 안전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3

제 3국에서 선진국으로 왔을 때 충격을 주는 사실들

My father brought my grandmother over for a visit once.
He took her to the grocery store, she cried.

She had seen world wars, depression, food lines.
The idea that we always had this much food and
we didn’t have to eat moldy bread made her cry.

I was very little but I have never forgotten how lucky we are.

할머니가 아버지를 통해 해외에서 한번 방문하신 적이 있어요.
아버지는 할머니를 마트에 데려가셨고, 할머니는 우셨어요.

할머니는 세계대전을 보셨고,불경기를 보셨고, 이 음식진열을 보셨어요.
우리는 항상 많은 음식을 가지고 있고,
곰팡이 핀 빵을 먹을 필요가 없다는 사실이
할머니를 울게 만드셨던 거예요.

전 아주 어렸지만,
리가 얼마나 운이 좋은지 절대로 잊어 버린 적이 없어요.

 

#4

제 3국에서 선진국으로 왔을 때 충격을 주는 사실들

Grew up in East Africa, live in United States.
Everyone is LOUD,
from the little kid to the tall shy nerd,
loud and eloquent.
Blows my mind every time.

동아프리카에서 자라서 미국에 살고 있습니다.
모두들 시끄러워요.
작은 아이에서부터 키가 큰 내성적인 멍청이들까지
모두들 시끄럽고 표정이 풍부합니다.
매번 놀라요.

 

#5

제 3국에서 선진국으로 왔을 때 충격을 주는 사실들

A few things… Roads aren’t smooth and clean like glasses/mirrors,
the girls are not promiscuous as portrayed in the MTV videos and movies,
and there are beggars, we just call them homeless people.

길들이 매끄럽지 않았고 거울이나 유리처럼 깨끗하지 않았어요.
여자들은 뮤직비디오나 영화에서 나타내는 것 처럼
난잡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거지가 있지만
우리는 그들을 그저 집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불러요.

 

#6

제 3국에서 선진국으로 왔을 때 충격을 주는 사실들

“What? WHAT?” WATER IS FREE?!?!
… AND FREE REFILLS?!

뭐? 뭐라구요? 물이 공짜라구요?
… 그리고 무료로 리필해준다구요??

 

#7

제 3국에서 선진국으로 왔을 때 충격을 주는 사실들

People pick up poop after their dog shits on the street.

In russia there’s an expression :
spring will come and shit will float.

That’s cuz during the winter every time a dog takes a shit on the street
it freezes and gets covered by snow.
Now imagine the reverse process as it gets warmer.

사람들은 강아지가 길거리에서 똥을 싸면 그것을 주워담습니다.

러시아에서는 이런 표현이 있어요.
봄이 오고 똥들은 모두 떠다닐 것이다.
왜냐하면 겨울동안 매 시간 강아지들이 똥을 싸지만,
모두 얼어붙고 눈에 덮히기 때문이죠.
이제는 역으로 따뜻해질 경우를 생각합니다.

 

#8

제 3국에서 선진국으로 왔을 때 충격을 주는 사실들

A package is delivered to your front door
while you’re away, you can be 99.9% sure
it will still be there by the time you make it home,
nobody is going to steal it.

당신이 없는 동안 택배가 와서 문 앞에 놓이게 된다면,
당신은 집에 왔을 때 택배를 발견하게 될 확률이
99.9% 라고 확신합니다.
아무도 그것을 훔치지 않습니다.

 

#9

제 3국에서 선진국으로 왔을 때 충격을 주는 사실들

So you’re telling me,
you have so much clean water
you shit in it?

말좀 해봐요.
그렇게 깨끗한 물 속에
왜 똥을 싸는거에요?

 

#10

제 3국에서 선진국으로 왔을 때 충격을 주는 사실들

When I first moved here from the Philippines
I was surprised just how f**king clean it was.
Holy shit, I felt like I could eat off
of every goddamn surface of the airport whereas the airport

In the Philippines would probably give you herpes
if you sat down somewhere.

Everything wasn’t jam packed to the f**king gills
and nobody was pissing in the street.

제가 처음 필리핀에서 여기로 왔을 때,
너무 깨끗한 사실에 놀랐습니다.
제 생각엔 공항에 떨어진 모든 것들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필리핀 공항에서는 어디에 앉던지 헤르페스를 옮을 꺼예요.

모든것들은 아가미로 가득 채워져 있지 않았고,
아무도 길에서 소변을 보지 않았어요.

 

#11

제 3국에서 선진국으로 왔을 때 충격을 주는 사실들

how much food gets served and/or thrown away.
Also how much fresh produce costs compared to fast food.

얼마나 많은 음식들이 제공되고 버려지나요.
또한 얼마나 많은 신선한음식 생산 비용이 패스트푸드와 비교되나요?

 

#12

제 3국에서 선진국으로 왔을 때 충격을 주는 사실들

The toothpaste aisle.
There is an aisle for toothpaste.
It’s been almost 25 years, and that still boggles my mind.

치약코너.
치약을 위한 코너가 있습니다.
거의 25년간 여전히 혼란스럽네요.

 

#13

제 3국에서 선진국으로 왔을 때 충격을 주는 사실들

We used to only have a few gallons of water for bathing.
And we had to boil water if we want it hot.

Gosh, also the markets full of dead meat, all Saran wrapped.
We were used to buying fresh live fish and chicken
if we wanted meat.
They all had to be gutted and beheaded.

You come to really appreciate your food
giving up its life to feed your bellies.

목욕을 할 때, 우리는 몇 겔런의 물만 사용합니다.
그리고 뜨거운 물을 사용하고 싶으면, 끓여서 사용합니다.

오, 또한 마켓에는 포장된 고기들이 가득해요,
우리는 고기를 원할 때,
보통 살아있는 생선과 닭을 사야했어요.
그리고 모두 머리를 자르고 내장을 빼 내어야 했습니다.

배를 채우기 위해 죽이지 않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KORbuddy

KORbuddy.com

You may also like...

3 Responses

  1. Matthew 댓글:

    #1 은 미국에서 흔하게 볼수 없는 (저소득층 지역/아주 오래된 건물 에어컨) 모습입니다. 가정집도 central AC unit 이라고 해서 중앙통제? 형식의 에어컨을 쓰는데, 이게 에너지 효율이 저런 개별적인 에어컨 보다 더 높기 때문 입니다.

    일본이랑 한국 갔을때, 가정집은 물론이고, 큰 건물도 central AC 가 아니라서 신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9 수세식 변기 사진이 더 적절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12 거의 25년간 여전히 혼란스럽네요. -> (미국산지) 25년이 되었는데도 여전히 혼란스럽네요.

    반대로 한국에 갔었을때 느낀 충격

    #1. 식당에서 ice water (얼음이 들어있는물) 달라고 하면 엄청난 실례 라고 제 사촌동생이 알려준 적이 있습니다. (한국 식당은 얼음 기계가 없는 곳 이 많아서)

    #2. 1인분이 무지하게 적습니다. 고기집에서 최소 5인분은 시켜야 저혼자 흡족하게 먹을 것 같은데, 고기값이 너무 비싸서 한국에서는 그냥 고기 먹는 걸 포기 (특히 소고기: 그냥 짜증만 나서)

    #3. 한 여름에 어딜가도 에어컨 성능이 좋지 않은건지 실내가 많이 덥습니다. 관공서 나 은행을 가야 시원하다는걸 파악한건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였습니다. ㅠㅠㅠㅠ

    #4. 식당에 가면 손님대접을 한다며 항상 상대방이 돈을 내줍니다. (몹시 부담스러움)

    #5. 분명 같은 버거킹, 맥도날드, TGIF, 같은 브랜드 들인데 비교도 안되게 맛이 없습니다. 특급 호텔에서도 미국식 아침을 주문하면 완전 망합니다. (음식을 너무 못합니다.)

    또 음식값이 장난아니게 비쌉니다.

    #6. 하루 3-40 만원의 숙박비를 지불하고 특급 호텔에 머물러도 방이 너무 좁아서 claustrophobia (밀실공포증(?) 이라고 번역되네요.) 가 생깁니다.

    #7. 어딜가도 사람을 보게 됩니다. 아침에 눈을 뜨고 잠에 들때까지 항상 사람들이 시선에 들어옵니다. 사람을 보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은 호텔방안 입니다. 그래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겪게 됩니다.

    #8. 백화점 직원, 식당직원, 서비스 업종 전부다, 장난아니게 친절합니다.

    • korbuddy.com 댓글:

      사진들은 저작권문제가 없는 이미지로 가져오다보니, 선택의 폭이 좁아서 가끔 어울리지 않은 사진을 붙혀넣습니다 ㅠㅠ 그래도 최대한 맞춘건데 미적감각이 부족하여 이렇게 되었네요 ㅠㅠ 좀 더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ㅎ

      또한 지적해주신 #12번의 내용 역시 감사드려요! 수정하였습니다!

      #1 한번도 얼음물에 대해서 생각해 본적이 없네요 ㅎㅎ 술집에서는 쉽게 구할 수 있었는데 음식점에서는 저 역시도 한번도 얼음물을 찾아 본 기억이 없습니다 ㅋ;

      #2 그렇죠 ㅠ 정말 비싸요 ㅠㅠ 우유,고기 포함하여 모든 것들이 다 비쌉니다 ㅠㅠ 비싸기만 하면 다행이죠… 사이즈를 줄이고 거기다 과대포장까지 합니다 ㅠㅠ

      #3 에어컨의 경우는 에너지절약의 일원으로 온도규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권장으로 바뀌었지만 불과 2~3년 전만 하더라도 규제의 대상이였답니다 ㅎㅎ

      #4 이거는 뭐…워낙 말이 많은 문제니 …ㅠ 좋게 말하면 “한국의 정” 이라는 건데 참 애매하네요 ㅠ

      #5 개인적으로 맥도날드의 빅맥의 경우는 어디서나 맛이 거의 비슷하더라구요. 버거킹같은 경우는 맛의 차이가 확실하게 달랐습니다. 한국의 버거킹도 맛있었지만 미국이나 호주의 버거킹이 훨씬 맛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참고로 호주는 상표권 문제로 hungry jacks 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Matthew 댓글:

        “에너지절약의 일원으로 온도규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권장으로 바뀌었지만 불과 2~3년 전만 하더라도 규제의 대상이였답니다.” – 아… 그렇군요.

        햄버거를 한국에서 자주 먹어본건 아니라서 확신할 수 없지만, (그러니까 모든 매장에서 그런건지) 전반적으로 만족할 수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버거킹 와퍼 같은건 먹기가 곤욕스러웠던… 맥도날드는 햄버거 보다는 프렌치 프라이즈가 영 아니었던…

        그런데 한국에서는 떡볶기, 순대, 닭강정 같은 맛있는 것들을 먹어야지 햄버거를 먹은 제가 잘못이죠. ㅋㅋㅋㅋ

        한국의 외식에 대해 전반적으로 불만족 스러운 이유는, 땅값때문 입니다.

        식당 임대료등이 너무 비싸서, 좋은 식재료를 마음 껏 쓸수 없어서 음식의 질이 많이 떨어집니다. 그렇다고 음식값을 무한대로 올릴수도 없는거고…. 식당들의 고충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